포항시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하여 3월 28일(토)부터 공단이 운영하는 관내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회복을 목표로 공영주차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전체(▲노상·노외 총20개소, ▲2,129면)가 대상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상황이 소강 또는 종식될 때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공영주차장 주차시 입차시간부터 1시간까지의 요금(1,200원)이 무료로 처리되며(1시간이내 주차시 무료이용), 이후에 대하여는 정상 요금이 부과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심덕보)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이번 조치 외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공단은 포항시와 협조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투명성 제고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주차요금 가상계좌 발급, 미납주차요금안내 문자발송 시스템 등을 통해 이용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